소통과 학습은 (주)아이케이의 임직원 및 기업 발전의 원동력입니다.

회장의 편지

아이케이의 다양한 모습을 동영상으로 확인해 보세요.
IK 소식 게시물 뷰페이지
걷기 - 그 즐거움에 대하여 2020.12.28



걷기 - 그 즐거움에 대하여




오래전부터 濟州 올레길을 完走하리라 마음먹고 있다가 今年末부터 始作했다.


코로나 事態로 濟州에 가는 사람은 많이 늘었지만

거의 外國으로 나가지 못하는 골퍼가 대부분이지

걷겠다고 가는 사람은 많지 않아 호젓하게 걸을 수 있어서 좋았다.


‘올레’는 골목길을 뜻하는 제주 方言이고

2007년 9월 제1코스(15.6km)를 시작으로 모두 21코스와 섬과 산간을 걷는 5코스를 합해 모두 26코스이다.

426km에 이르는 距里이니 서울-釜山 京釜高速道路(417km)보다 길다.

쉽게 말해 千里길 조금 더 걷는다.


매 코스가 20km 이내라 내가 하루 걷기에는 適當한 거리다.

더구나 골목길, 오름길, 바닷길, 숲길(곶자왈) 같은 變化가 눈앞에 펼쳐지니 지루하거나 답답해할 걱정 없이 風光을 즐기며 걸으면 된다.


남들은 어떻게 매일 그렇게 걸을 수 있느냐고 간혹 묻는 사람도 있지만 평소 運動을 게을리하지 않은 덕분에 큰 苦生 없이 걷고 걷는다.

마음 같아서는 하루 두 코스 이상 걷고 싶지만 後遺症이 생겨 생각을 달리했다.


그 後遺症은 體力은 堪當이 되는데 발이 견디지 못하여 생기는데 온통 물집이 생기거나 심하면 발톱까지 멍이 들어 나중에는 빠지는 일까지 겪게 되니 하루 40여km를 걷는 目標는 접을 수밖에. -평발의 限界^^-


걷기는 아주 좋은 運動이고 習慣이다.

그리고 思索의 機會를 膳物로 준다.


단순하게 運動 目的으로 室內의 트레드밀 위에서 걷기나 달리기와는 다르다.

또 사람 많은 와중에서 한강을 걷거나 運動場을 달리는 것과는 다른 감동을 올레길 걷기는 膳賜해 준다.


혼자 아니면 마음 맞는 두세 명이 어울려 호젓하고 아름다운 길을 걸어가 보라. 저절로 마음이 가라앉고 생각이 整理되고 苦悶하던 問題의 答이 떠오른다.


어디 그것뿐이랴.

자신을 돌아보고 마음속의 감정을 달래고 治癒하고 북돋을 時間과 機會를 가질 수 있다. 사람은 모두 試鍊을 안고 살아갈 수밖에 없는 存在다. 그 試鍊은 모두 제각각의 感情을 우리에게 投影한다. 기쁨(喜), 노여움(怒), 슬픔(哀), 즐거움(樂), 사랑(愛), 미움(惡), 욕심(欲)의 7가지 感情을 어떻게 調節하고 다스리냐가 우리의 幸不幸을 左右한다.

인간을 那落(나락)으로 빠뜨리는‘行爲中毒’이를테면 賭博, 지나친 飮酒와 吸煙, 게임 같은 習慣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면 人生은 那落으로 떨어지는데 이 모든 것은 자신을 그때그때의 나쁜 感情에 빠져들지 않도록 制御하고 調節하느냐 못하느냐에 左右된다.


나는 걷기를 통하여 이러한 感情을 調節하는 機會를 가지곤 한다.

한창 걷기에 沒入하다 보면 걷고 있다는 것을 잊고 幸福에 빠질 때가 많다.


사람 없는 빈 바다에 물새들이 함께 모여 물에 젖은 날개를 햇빛에 말리려 날개를 펼 때, 더구나 그 바다 맞닿은 하늘의 코발트 色과 흰 구름. 오름길 頂上에 올라 深呼吸하고 바라보면 펼쳐지는 自然의 아름다운 風景과 그 자취.


바람 따라 흔들리고 흔들리면서도 이윽고 바로 서서 보란 듯 나를 바라보는 억새풀 群落.


모질고 억센 濟州 바닷바람 맞서 한창 걷다가 동백나무 마을 길 접어들 때 마주친 돌담가 몇 그루 참나무 숯불처럼 붉게 핀 동백꽃

그 동백꽃 떨어진 땅 위에 꽃잎이 옹기종기 모여 있을 때.


시장기 들어 찾아간 길가 食堂의 갈치구이 메뉴 만 원짜리. 상에 올려진 冷凍도 아닌 생갈치 여섯 도막의 그 생생한 味覺.


온통 노란 귤들이 빼곡하게 달려서 지나는 사람의 눈을 즐겁게 하는데 가끔 잘 익은 귤 하나 껍질 열어 果肉을 입에 넣고 그 香氣와 맛을 느낄 때 오는 幸福.


始作, 中間, 마무리 때 찍는 3번의 스탬프를 누를 때마다 올레길 패스포트에 남겨지는 오늘의 痕迹(흔적), 훗날의 追憶.


宿所에 들어와 따뜻한 물에 몸을 담고 올레길 걸으며 함께 同行하던 조용한 클래식을 마저 들으며 잠시 心身을 弛緩할 때.


잠자기 전 열어보는 책 속의 가르침을 오롯이 진심으로 대하며 讀書의 즐거움에 빠질 때.


이런 모든 時間과 經驗들이 나로 하여금 더욱 나아지는 世上으로 이끌고 간다.


한 해가 간다.

새해가 온다.

그리고 우리는 生命 維持期間의 한 段階가 縮小되었음을 느끼고 더욱 살아 있음의 所重함을 자각한다.


어떻게 살 것인가.

어떻게 살아야 제대로 사는 것인가.




이러한 根本的인 命題에 대하여 省察 없이 살아가는 사람은 제대로 살아가는 것이 아니다.

그런 삶의 방식은 죽음 무렵에 慘憺한 後悔와 反省의 結果를 맞이한다.


새해 1月은 休假를 最大한 使用하여 自身의 人生을 위하여 投資해라.

많이 걷고, 省察하며, 좋은 책 진지하게 읽고 새겨라.


여러분 모두가 제대로 된 삶을 살아가는 모습을 보고 싶다.

나이가 들어갈수록 이런 마음이 더욱 切實해진다.


한해 苦生 많이 했다. 고맙다.

힘들고 어려워도 웃으며 함께 걸어가자.


2020. 12. 26


會長


追伸 :

길(道)은 사람이 다니는 길이지만

길(道)은 사람이 지녀야 할 根源이요 바탕이다.

새해는 길(道)을 걸으며

길(道)을 찾는 省察의 일 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이전글 마지막 글입니다
다음글 “내 業務는 내가 社長이다” 2020.08.31
견학일정 확인
일시 2015-05-06 10:30~11:50
단체명 서울시 중구청 환경과
확인